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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베트남)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베트남)

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호서 글로벌사업화 지원센터(베트남지부)-베트남 국제동향 보고 3차
관리자 | 2018-11-08 15:58:00 | 1121


Hoseo 글로벌 기술사업화 최신동향 보고 [베트남]

    

 

3-1. 베트남 전자상거래 확대, 쇼핑센터는 고전

 

Viet News 하노이 온라인 비즈니스의 급격한 발전으로 쇼핑센터 임대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무실 임대 시장은 이로 인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쇼핑센터들이 입주자 모집을 위해 광고를 확대하고 있지만 기존 소매업자들에 대한 임대가 원활하지 못하다. 그 결과 몇몇 쇼핑센터들은 점포 공간을 사무실로 용도 변경하여 입점을 유도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때문에 쇼핑센터가 고전하고 있다고 말한다.

 

호치민 재무 대학교의 팜훙탕 교수는 증권투자지(Dau Tu Chung Khoan)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은 인터넷 사용율이 높아 전자상거래가 발전할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향후 4년 이내에 6천만명에 이를 것이며 전자상거래는 매년 30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확대와 전자지갑 기술이 이러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간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쇼핑센터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그 예로 호시민시에 있는 펄플라자센터(Pearl Plaza Commercial Center)의 공실율이 증가하였고, 반한몰(Van Han Mall)5층은 통째로 비어있는 상태다.

 

한편 사무실 임대시장은 전자상거래 증가의 덕을 보고 있다.

 

CBRE 베트남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시 사무실 빌딩의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금년 3사분기 가격 또한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A급 사무실은 3사분기에 7% 상승했으며 연간 기준 17%가 올랐다. 신축 빌딩들은 임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 B급 사무실 또한 임대료가 전년 대비 7.3% 상승했다.

 

A급 사무실의 평균 임대료는 m243USD이고, B급 사무실은 23USD 까지 올랐다. 공실율은 5% 미만이다.

 

부동산 개발 회사인 JLL베트남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는 사무실 신규입주자들의 대부분은 IT 기업들이다. - VNS.




3-2. 호치민시, IT 기업 선호 도시로 부상

 

Viet News 호치민시 5년 전만해도 호치민시는 동남아에서 IT 기업이 선호하는 도시로 마닐라와 싱가포르 보다 앞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상황은 달라졌다. 호치민시는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및 싱가포르를 제치고 동남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도시가 됐다.

 

부동산 기업 JLL베트남의 스테판 와이엇은 베트남은 IT 기업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베트남의 젊은 인력, 역동성, 그리고 정보통신 선호도가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3년간 IT와 코워킹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했고 향후 5년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JLL은 지난 10년간 호치민시에서 1m2에 달하는 임대 사무실 중개실적을 가진 회사이다.

 

JLL의 대표자는 사무실 임대 수요는 정부의 지원가능성과 고객의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다. 대도시에서는 IT 기업들이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건물을 찾는다. 그들은 종업원들이 직장과 가까운 곳에 살면서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이런 회사들은 대부분 최근에 완공된 새 건물을 선호한다.

 

투자자와 시행사들도 IT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종합적이고 유연한 기능을 갖춘 코워킹 스페이스가 최근 사무용 건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 있는 근무공간은 최근 3년 연평균 40% 성장하면서 전체 사무실 대비 20151.5% 수준에서 2%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IT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적으로 발전 전망이 좋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향후 다가올 10년도 이러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게임 및 온라인 스포츠 기업들도 게속 늘어날 전망이다. - VNS




3-3. 2016년 이후 국영기업 민영화로 849천만 USD 유입

 

Viet News 하노이 베트남 정부는 2016년 이후 국영기업 민영화로 198VND(849천만 USD)를 국고에 유입했다.

 

이 금액은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벌어들인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30VND, 2017140VND이었다. 2017년에는 사이공맥주(SABECO) 매각금액 110VND이 포함되어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281000VND을 벌어들였다. 금년 8월말 까지 85개 국영기업중 10개 기업이 민영화 승인을 받았으며, 해당 금액은 295000VND이다.

 

현재 민영화가 진행중인 기업에는 페트로베트남파워(PVPower), 페트로베트남석유(PVOil) 및 젠코3(Genco3) 등 대형 3사가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정부는 민영화 이후에도 5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남아있는 지분은 IPO를 통해 또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 까지 민영화를 통해 국고에 유입될 금액은 약 115VND이며, 이는 목표대비 46% 수준이다.

 

현재 민영화 진행 사항은 목표대비 더딘 상황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17개가 민영화되었으며, 남은 기업들은 올해 계속 진행 중으로 총 181개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 VNS




3-4. 외국계 기업, 베트남 전자지갑 시장에 투자확대

 

Viet News 하노이 베트남 정부가 2020년 까지 현금 결제 비중을 10% 이내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전자지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 8월말 27개 회사에 대하여 지불 중개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여기에는 20개의 전자지갑 관련 회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MoMo, Bankplus, Vi Viet, VTC Pay, WePay, Vimo, Ngan Luong Payoo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한국의 UTC투자 홀딩스가 65% 지분을 가지고 있는 VNPT Epay, 일본 NTT데이터 홀딩이 64% 지분을 보유한 Payoo, 홍콩의 Champion Crest holding51% 지분을 보유한 Amigo Technologies JSC, 태국의 True Money90% 지분을 보유한 1Pay MOL Accessportal50% 지분을 보유한 Ngan Luong 등이 있다.

 

이들 외국계 투자회사들은 현재 사용자 확보를 위해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지갑 관련 산업이 급속히 활성화된 것이다.

 

중앙은행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전자지갑을 사용하는 베트남인이 약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 사용으로 단 몇 초이내에 대금 지불이 가능하다.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 회사들에게 많은 인센티브가 부여된 반면, 은행들은 특별한 혜택이 없다.

 

베트남 신용카드협회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현재 13200만개의 ATM용 카드가 발급되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숫자가 은행들이 9천만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전자지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ATM카드로 온라인 지불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전자지갑 사용자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

 

은행 전문가인 응웬찌히에우씨는 은행 카드와 마찬가지로 전자지갑 사용료에는 연간 유지보수 , 이체, 출금, 온라인 지불, 지갑관리, 거래 확인 및 잔액 정보 제공 등의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

 

은행들은 이러한 비용을 고객에게 부담시키는 반면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 회사들은 그렇지 못해 운영 초기에는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다. 히에우씨는 이들이 장기적인 전략으로 이 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회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면 향후 수수료 이상의 큰 혜택이 있을 것이다. 히에우씨는 일정수준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에 수수료를 부과해도 된다고 말하면서 은행들이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이들에게 시장을 내어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 VNS




3-5. 베트남 정부, 공유경제에 대한 제도 보완 예정

 

Viet News 하노이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는 공유 경제 모델에 대한 계획을 4사분기에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MPI는 계획안이 완성되었으며, 각 부처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안은 정부가 공유 경제 모델을 관리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확대하고 역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유 경제는 전통적인 사업 모델과 달리 모든 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베트남에는 현재 3가지 유형이 있다. , 차량공유, 주택 공유 및 P2P 대출이 그 것인데 모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워킹 스페이스 같은 서비스 및 공유 주차 등의 서비스도 있다.

 

현재 까지 베트남에는 공유 경제에 대한 특별한 규제가 없다. 공유 경제에 참여하는 각 주체의 건전한 경쟁 및 고객 보호를 위한 품질 관리를 요구한다.

 

반면에 과세, 국가간 온라인 거래, 일자리, 안전보장 및 정보보호 등이 완벽하게 확립되어있지 않다.

 

공유 경제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들도 많이 있는데, 기존 사업 모델과의 지나친 경쟁 및 기존 일자리를 빼앗는 등의 문제가 상존한다.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