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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베트남)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베트남)

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호서 글로벌사업화 지원센터 (베트남지부) - 베트남 국제동향 보고 11차
관리자 | 2018-12-20 14:30:19 | 1206


Hoseo 글로벌 기술사업화 최근 동향 보고



11-1. FPT 이익실적 호조



FPT는 금년 10월 까지 약 2조6600억 VND (1억1420만 USD)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매출액은 18조4000억 VND으로 전년대비 47% 감소한 반면, 세전 이익은 3조1600억 VND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FPT는 IT와 통신 부문의 매출이 총 매출의 94%를 차지한다.


IT부문은 매출액 10조VND 및 세전 이익 1조2000억 VND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1% 증가했다.


통신 부문은 3조 3000억 USD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이며, 세전이익은 1조3000억 VND 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3% 증가한 3474VND를 기록했고,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17.2%를 기록했다.


금년 10월 까지 동사는 매출액은 연간 목표 대비 84%, 순이익은 76.4% 달성했다.


해외시장의 경우 10월 까지 매출액 7조 2000억 VND과  세전이익 1조 2000억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및  38% 증가했다.


해외시장 매출 비중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9%로 높아졌다. — VNS





11-2. 은행업 디지털화 확산



베트남 중앙은행 (SBV)의 은행전략연구소 팜쏘안호에 부국장은 "휴대폰 뱅킹앱이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재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세이브(MicroSave), 메트라이프재단(Metlife Foundation) 및 베트남사회정책은행 (Viet Nam Bank for Social Policies, VBSP)에서 시작한 i3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자 4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국민과 기업을 위한 금융자원에 대한 신속한 접근을 위해 은행 부문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식적인 금융 기관 이용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은행 부문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매금융 시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현금 거래를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90% 이상의 지급은 여전히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관행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지불 시스템 대해 더 큰 신뢰를 갖게하고, 그 다음 금융 서비스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호에 부국장은 말했다.


그는 금융 기술의 적용이 특히 저소득층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Microsave의 마노즈 샤르마 아시아 지역 대표는 "베트남에서는 은행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이 여전히 어려운 반면, 정부는 금융 통합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통해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i3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세이브는 강력하고 유능한 금융 서비스 및 핀테크 기관과 협력하여 재정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층의 요구에 맞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IDV메트라이프보험의 Gaurav Sharma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메트라이프 재단은 저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려는 베트남 정부의 우선순위에 잘 부합하고 있으며, i3 프로그램이 그 좋은 예다.


우리는 이 계획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걸쳐 2백만 명의 사람들의 재정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11-3. 한베 양국 무역불균형 심화



지난 25년 동안,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관계는 번창해왔지만, 양국간 무역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다.


박태호 전 장관은 금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베트남-한국 투자교류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국제통상연구소 리앤코, 한국 무역투자진흥원,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 체결 3년에 즈음하여 상호무역관계 성과를 평가하고 기타 문제를 논의했다.


박태호 전장관은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의 4대 교역 상대국이다"라고 말했다. "양국간 교역은 1992년 5억 USD에서 2017년 640억 USD로 급증했고,  베트남의 수출은 148억 USD로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이며, 베트남의 수입은 467억 USD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것이다."


"양국간 교역은 2020년까지 1000억 USD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2년에 걸쳐 연평균 18%의 증가율에 해당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수출 시장으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5년 VKFTA 발효 이후 베트남 기업들은 수출을 늘리기 위해 FTA 하의 관세 인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베트남의 대한국 무역적자는 크게 늘어났다"고 박 전장관는 말했다.


박 전장관에 따르면, 2017년에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수출은 VKFTA 3년 만에 70% 증가한 480억 달러거 되었다. 그러나 그 해 베트남의 대한국 수출은 170억 달러에 불과했다.


2017년 한국 기업은 베트남에 19억 USD를 투자했지만 베트남은 한국에  4백만 USD 투자에 그쳤다.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원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의 응윈주이러이 부소장에 따르면 한국은 금년 10월말 현재 6500여개 외국인직접투자사업에 580억 USD를 투자한 최대 투자국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내 한국 기업들의 주요 투자 대상입니다," 라고 러이 부소장은 말했다. "아세안에 투자한 한국 기업 8,600개 중 약 5,500개가 베트남에 있다."


허윤 서강대 국제무역대학원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수입한 제품을 기술수준으로 봤을 때 44%는 낮은 수준의 기술이고, 20%만 첨단기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 대한 한국 투자는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서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 자본 집약적인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은 지역종합경제파트너십(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협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수출을 촉진하고 양국간 기계류 생산 네트워크를 넓히고 심화시켜 기술 이전을 가속화해야 한다.


베트남은 더 높은 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직접투자(FDI) 전략이 필요하다."고 허교수 말했다. — VNS





11-4. PWC, 베트남을 최우선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



최근 발표된 PwC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우선 투자 대상국중 하나이다.


PwC는 21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들의 1,189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베트남, 중국, 미국, 태국, 호주 등이 상위권의 투자대상국으로 선정되었으며, 베트남은 2년 연속으로 최우선 투자 대상국에 올랐다.


PWC베트남의 딩티꾸인번 대표는 "CPTPP, EU-베트남 FTA, 아세안-홍콩 FTA 등 무역협정을 예로들어  보면, 베트남은 투자 유인 및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의 잠재력이 풍부하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무역 협정의 혜택을 완전히 누리려면 추가적인 규제 개혁, 지속적인 국내 투자, 제조 및 노동 표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번 대표는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51%의 재계 지도자들은 내년에  투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수치는 2년 전의 43% 수준에서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미래의 투자 대상으로 더욱 더 큰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APEC 국가중  급성장하고 있는 유니콘이 탄생하여 급성장할 수 있는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일본은 1위로 꼽았다. -VNS





11-5. 다낭, 정보통신 산업 지속 성장



다낭의 정보기술(IT) 및 통신산업은 지난해 VND27조7000억 VND (12억 3000만 USD)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 중 68%가 IT와 전자제품 생산부문이었다.


다낭시 정보통신국 응웬꽝탄 국장은 정보통신산업이 올해 다낭의 지역 국내 총생산(GRDP)에 5.5%를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낭의 소프트웨어 수출이 2018년에 7천8백만 USD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고 말했다.


탄 국장은 산업계가 2만 5천 개의 일자리를 가지고 900여 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중 43%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IT 아웃소싱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낭시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은 2018년 다낭 소프트웨어 수출의 72%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다낭시는 5개의 소프트웨어 파크와 IT 단지를 개발하여왔는데, 네 개의 소프트웨어 파크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총 등록 투자액이 2억 7800만 USD에 달하는 341핵타 규모의 다낭IT파크 (Danang  Information Technology Park, DITP)가 최대 규모이다.


다낭의 소프트웨어 파크는 베트남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한편 싱가포르의 Sembcorp이  리조트 스타일의 Da Phoc City Project에 제2 다낭소프트웨어파크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9160만 USD가 투자될 예정으로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