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eo 글로벌 기술 사업화 최근 동향 보고

18-1. 이케아 하노이에 개장 예정

스웨덴의 대형 가구업체인 IKEA는 4억 5000만USD을 투자하여 하노이에 판매센터와 창고시스템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하노이인민위원회 응웬득끄엉위원장이 말했다.

그는 최근 회의에서 이케아는 가동을 시작하는 대로 동남아시아의 주요 공급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협상에 관여해 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루프 인터이케아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10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동남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프 회장은 향후 5년 내에 베트남과 필리핀에 있는 점포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43년에 설립된 IKEA는 조립용 가구, 주방용품, 가정용품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가구 소매업체다. 전세계 49개국에 40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 VNS

18-2. 스탠다드차타드, 베트남 2019년에도 지속 성장 전망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이 2019년에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며, FDI 중심의 제조업과 국내 활동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에서 나왔다. 여기에는 120여 곳의 국내외 기업 고객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는 스탠더드차타드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포커스-경제전망 2019년 보고서와 베트남에 대한 최근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 '2019년 베트남(Vietnam in 2019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2018년 거시경제 지표가 대부분 개선됐는데 연준의 금리 인상과 미중 긴장에도 불구하고 금리 및 환율 안정이 유지됐고 부실채권도 3% 이하로 잘 관리되었다. 이것은 시장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다른 ASEAN 국가들에 비해 베트남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FDI를 유치하며, 중앙은행의 경영 능력과 정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베트남 경제가 2019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며, 아세안 경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고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베트남 및 남아시아 대표인 사프루가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0년 만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1%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8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 나라야만은 "FDI가 전자산업에 유입되고 있어 베트남이 강력한 제조활동에서 차지하는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최근 베트남에 대한 거시경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은 지난 4년 동안 대부분 두 자리수 성장을 했고 이 속도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한 외부환경으로 인해 올해 제조업 성장률이 2018년보다 약간 낮지만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더드차타드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FDI의 유입이 150억 USD에 육박하고 제조업 특히 전자제품 제조업으로의 FDI 유입이 중기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조사는 2018년까지 건설활동이 연간 8.9% 증가하였으며 2019년에는 건설, 특히 부동산 부문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7.5% 이상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농업은 2018년 2.9% 성장해 6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9년에도 계속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스탠더드차타드 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더 높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Standard Charted Global Research Briefing 시리즈 중 하나로 ASEAN 주요 도시에서 은행이 고객들에게 향후 국제 비즈니스와 무역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지역 사회 경제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과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VNS

18-3. 코트라 다낭무역관 개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다낭에 베트남 세 번째 무역관을 개관했다.

이번 다앙무역관 개관은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의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호치민 및 하노이에 각각  하나의 무역관을 가지고 있는 코트라는 다낭 소재 20 여개의 한국 기업과 중부지역 소재 약 50개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베트남은 코트라가 세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있는 일곱 번째 국가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도로와 항만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중부지방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다낭은 인건비와 공장운영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베트남 대도시에  비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코트라는 또 기술,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평오 코트라사장은 한국은 중부지방에서의 경제협력을 통해 3위의 교역상대국인 베트남과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간 무역 거래액은 2018년에 1조 1천억 USD에 달했다 — VNS

18-4.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 전년 대비 3.5% 성장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7년 전 세운 기록을 깨고 2018년 연 34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베트남 모터사이클 제조업협회(VAMM)에 따르면 혼다, 피아지오, 스즈키, SYM, 야마하 등 5개 회원사가 월평균 28만2000대를 판매했다.

이 수치는 베트남 시장만 해당되는 것이다. VAMM은 회원국의 수출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혼다는 현재 24대의 오토바이 모델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데, 전국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시장 점유율은 야마하의 12개 모델, 피아지오의 12개 모델, 스즈키의 13개 모델, SYM의 19개 모델이다.

이 제품들은 고가의 수동 모델, 스쿠터, 스포츠 오토바이 부터 저렴한 가격의 고급 오토바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오토바이 제조업체들은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큰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오토바이 시장에는 또한 듀카티, 가와사키, BMW, KTM, 베넬리, 푸조, 할리-데이비슨과 같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최근에 VinFast 전기 모터사이클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의 매출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VAMM Yano Takeshi 회장은 2017년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수동 모터사이클에서 스쿠터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쿠터는 전체 매출의 45% 이상을 차지했으며, 1인당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에는 강력한성장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베트남 국민들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대도시 지역에 오토바이를 제한하는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좁은 도로와 긴 골목길이 있는 도시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수단이 이동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점에 반해 오토바이의 유연성과 편리함이 베트남의 도로 조건에 적합하기 때문에 오토바이가 여전히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남아있고 말했다.- VNS

18-5. 2018 콘텐츠 매출 8.95억 USD

베트남 정보통신부(MIC)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8억9500만 USD로 추산되며 이 중 디지털 콘텐츠 수출 매출은 7억7500만 USD에 달했다.

전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3,700개 기업이 약6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1인당 평균 소득은 연간 7,000 USD 이상이다.

MIC의 정보에 따르면, VNG는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VNG 매출은 3조1600억 VND (약 1억3560만 USD)로 지난해 3분기에 약 1조3500에 달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온라인 게임, 금융 결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있다.

또 다른 성공적인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는 지난해 통신, 전자상거래, 소셜네트워크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제품으로 대규모 생태계를 구축한 VCCorp가 있다.

지난해 VCCorp의 매출은 500억 VND으로 추산됐다.

FPT 온라인 또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이 회사의 3/4분기 순이익은 381억VND에 달했다.

VTC에 따르면 VTC는 지난해 3분기 기준 3190억 VND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VTC인터콤의 수익은 82억 VND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IT업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외국기업 중 하나는 호치민시, 박닌, 타이응웬에 3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베트남이다.

지난해 삼성베트남의 매출은 543억 USD에 달했다.

삼성베트남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2017년보다 12% 증가한 600억 USD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수출실적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