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발

베트남의 스타트업들은 2018년 전년 투자액보다 세 배나 많은 9억 USD의 투자를 받았다고 베트남과 태국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Topica Founder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나타났다.

VNG는 2014년 월드스타트업리포트에 따르면 10억 USD의 투자를 받아 베트남의 첫 유니콘 기술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예스1은 5억 USD의 기업 가치로 베트남 미디어 회사로 첫 상장 회사가 되었다.

 이 회사의 꿈은  향후 3년 내에 동남아시아 통신산업에서 최초의 유니콘이 되는 것이다.

TFI의 마이주이꽝 대표는 2018년을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해라고 평가했다.

스타트업 기업의 수익성이 가장 높은 5개 분야는 금융기술, 전자상거래, 관광관련 기술서비스(TravelTech), 물류교육기술(Edtech)이라고 그는 말했다.

핀텍은 1억 1천 7백만 USD 상당의 거래로 1위를 차지했으며,  1억 4백만 달러 규모의 전자 상거래와 6천 4백만 달러 상당의 TravelTech가  그 뒤를 이었다.

물류와 에드테크는 각각 5천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거래를 끌어들였다.

"빈그룹벤처스, 비엣캐피탈벤처, 비엣파트너스를 포함한 국내 펀드들도 스타트업에 큰 투자를 했다고 꽝 대표는 말했다.

2019년 초 TFI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Insignia Venture Partners는 TFI를 졸업한 스타트업에게  5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TFI - VNS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이러한 형태의 협력은 처음 있는 일이다.

19-2. 하노이 자동차박람회 개최

제16차 자동차, 운송 및 지원산업 국제박람회(Vietnam AutoExpo 2019)가 12일부터 15일까지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경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7% 성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시장, 특히 상용차 부문이 전망이 매우 밝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회원사 판매량은 28만8700대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국내에서 조립한 자동차의 판매는 11% 증가했고 수입차 판매는 6% 이상 감소했다.

자동차 조립 및 무역 회사들은 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국내 생산과 소비수요의 45%를 충족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런 맥락에서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자동차, 오토바이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접근,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올해도 빔모터스, 가즈그룹, KC모터스, 대우, 포, 동펭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와 듀카티, 할리데이비슨, 트라이엄프, 로얄엔필드 등 오토바이 제조사, 던롭, 엘리그, 팀선, 비엣맵, Bosch, Philips, CNC Hanoi, HJC, Daichi등 지원산업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베트남 오토엑스포 2019는 35,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차와 오토바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 VNS

19-3. 모비폰 5G 서비스 테스트 제안

모비폰 응웬당응웬 대표는  5G 기술을 공식적으로 시장에 구현하기 위해 이를 평가하기 위한 5G 서비스 테스트 제안을 정보통신부에 보냈다고 말했다.

모비폰은 지난해 9월부터 5G 시범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이 회사는 정보통신부에 5G 시험 허가를 요청했다.

특히, 모비폰은 3,500-3,800MHz, 26,000MHz 대역에서 시험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모비폰은 장비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5G는 호치민시와 하노이 에서 시험 운영될 것이라고 응윈 대표가 말했다고  하노이머이(New Hanoi) 신문이 인용 보도했다. — VNS

19-4. 베트남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27 발표

2019년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27개 브랜드가 24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사이공자이퐁 신문 주최 행사에서 발표됐다.

독자들이 선정한 이 브랜드는 서비스, 관광, 무역, 부동산 등 분야에서 식품 생산기업 비산, 누티푸드, 빈탄닷과 수퍼마켓 Co.opmart, 빅C, 및 관광사업자 사이공투어리스트, 베트남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총 18개의 브랜드가 '골든 브랜드네임'상을 받았다.

수상식에서 레탄리엠 호치민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당국이 도시의 성장에 대한 기업의 공헌을 항상 중시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인들이 자국 상품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캠페인을 2006년에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기업들이 베트남의 명품을 만들고 베트남인들 사이에 소비문화를 구축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VNS

21-5. 1월 산업생산지수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해 2018년 1월 22.1%보다 크게 낮았다.

작년 1월 수준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수는 2018년 12월에 비해 3.2% 하락했다.

국내 산업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가공 및 제조업계는 IIP 성장률이 10.1%인 반면, 전기 생산 및 유통과 수자원 및 폐수 처리업종은 각각 8.8%와 9.4%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광업의 IIP는 하락세를지속하며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일부 주요 산업제품은 휘발유(95.2%), 생철과 철강(68.6%), 맥주(47.1%) 등 1월에 매우 높은 생산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는 천연섬유로 만든 섬유(1.1%), 압연강(0.7%), NPK 비료(1.7%), 전화부품(2.3% 하락), 설탕(4.6% 하락), 천연가스(5.3% 하락), 이동전화(5.4%하락), 액화석유제품(6.2%하락), 원유(17.1%) 등 전년대비 소폭의 증가 또는 감소에 그쳤다.

GSO는 하이퐁의 IIP 성장률이 23.6%로 선두를 보였고, 빈푹의 18.2% 그리고 하이증이 11.9%로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각각 6.2%와 5.1%의 IIP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닌과 바리아붕따우는 각각 1.8%와 5.3%의 IIP 감소율을 보였다.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