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닫기

스킵 네비게이션


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필리핀)

글로벌 기술사업화동향(필리핀)

기술경영의 요람,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입니다.

호서 글로벌사업화 지원센터 (필리핀지부) - 필리핀 국제동향보고 5차
관리자 | 2019-04-05 13:48:20 | 802

5-1. 상반기 전자화폐의 거래량 5,138 억 페소로 9% 증가

 

필리핀의 전자 화폐 거래량이 규제 환경 활성화, 공급 업체 수 증가 및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17억 페소에서 8.9 % 증가한 5,138억 페소를 기록했다.

 

필리핀 중앙은행 (BSP)의 부국장이자 핵심 정보기술 책임자인 Melchor Plabasan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거래량이 전년도의 18,479만 페소에서 28,924만 페소로 56.5퍼센트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화폐 발행자들 (EMIs)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자화폐의 추가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EMI가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무료, 리베이트 및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규제당국은 지금까지 30개 은행과 11개 비은행으로 구성된 41개 기업에 EMI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Plabasan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금융 기술이 채택됨에 따라 중앙 은행이 더 많은 EMI 라이센스를 부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BSP2004년에 G-CashSmart Money가 전자화폐 제품을 시험하는 것이 허용됨에 따라 전자화폐 선구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이 "test-and-learn" 접근방식을 처음 사용했다.

 

이를 통해 BSP20093월에 전자화폐 발행 및 EMI 운영을 관리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행할 수 있었다.



 

5-2. AF Payments, 제휴 사업 통해 Beep 카드 서비스 범위 확대한다

 

필리핀의 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 Ayala Corp. 의 합작인 AF Payments Inc. 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Tap-and-go 형식의 카드인 Beep 카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이 회사의 사장 겸CEOPeter Maher은 내년에도 Beep 카드는 메트로마닐라 외의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장 할 것이며 따라서 더 큰 존재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F Payments는 버스 및 현대식 대중교통차량 (PUV)과 더 많은 제휴를 맺을 계획이며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새로운 버전의 Beep 카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aher“2018년은 폭 넓은 대중에게 서비스를 확대 할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방법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맺을 수 있었던 아주 생산적이었던 해였으며 “2019년 한 해도 계속해서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500만 장 이상의 Beep 카드가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 카드는 전철 및 기타 대중교통 요금, 통행료 등을 지불할 때 사용되며 특정 소매점에서 결제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확장을 지원하고 카드 충전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Beep 카드는 Coins.phUnionbankEON과 제휴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탭 형식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China Bank와 제휴를 맺어 최초의 ATM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3.

3 이동통신사업자로 중국계 Mislatel 컨소시엄 확정

 

지난달 7일 퀘존시의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 (NTC) 본부에서 열린 제 3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에서 Udenna Corp., Chelsea Logistics Holdings Corp., China Telecom, 그리고 Mindanao Islamic Telephone Co. Inc.로 이루어진 Mislatel 컨소시엄이 제 3 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Globe TelecomPLDT의 복점 체제였던 왔던 필리핀 이동통신산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다바오 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친구관계에 있던 다바오 출신 사업가 Dennis Uy가 설립한 Udenna Corp. 와 중국의 국영 통신사인 China Telecom의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됨에 따라 거센 논란이 일었지만 정부는 이번 결정이 두테르테 대통령과 Uy나 중국과의 관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가통신위원회는 19Mislatel에 신규 주요 사업자 (NMP) 환인명령을 발부하며 Mislatel을 제 3 통신사업자로 확정했다.

 

Mislatel은 확인명령에 따라 공공편의·필요성 인증서 (CPCN)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와 이행보증을 확인명령 발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국가통신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확인명령 발부 당시 정보통신기술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Eliseo RioMislatel조직을 공식화하고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등록해야 SEC로부터 운영에 관한 적법성을 승인 받아야 할 것이며 컨소시엄 구성원에 대한 배경조사를 위해 필리핀 경쟁위원회 (PCC), 국가경제개발청 (NEDA), 국가안보 보좌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Mislatel1년 이내에 인터넷 속도를 27mbps, 5년 후에는 55mbps까지 향상시킬 것과 향후 5년간 총 2,570억 페소, 그리고 운영 첫해에는 그 중에서 1500억 페소를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운영 첫해에는 전체 인구의 34 퍼센트, 5년 후에는 전체 인구의 84 퍼센트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